남 합천군, 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 개소로 관광 활성화

남 합천군, 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 개소로 관광 활성화

운석

남 합천군은 초계대공원 내에 ‘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발표했습니다. 이 안내소는 2024년 준공 예정인 ‘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건립 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석충돌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합천운석충돌구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관광안내소 내부 벽면에는 태양계 소개, 운석충돌의 흔적 및 증거, 지질학적 특징이 강조된 지오사이트 표본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내부 중간 지면에는 합천운석충돌구의 3D 이미지가 전시되어, 운석 충돌 당시의 강한 충격과 고열로 녹은 암석이 주변으로 날아가 급격히 식어 굳어 생성된 암석인 충격 용융탄 표본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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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광안내소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또한, 해설사가 상주하여 관광객들에게 전시물과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군 관계자는 “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합천운석충돌구의 생성과정과 증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부권역의 합천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옥전고분군 등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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